4년 전 KBS 영상기자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가 KBS 측에 가해자를 징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KBS 측은 인사규정을 근거로 징계가 어렵다고 답변했다. KBS는 징계사유(성희롱)가 2년이 지난 후라서 징계 처분을 못하다는 입장이다. 피해자 A씨는 문제제기를 한 당시에는 KBS 측에서 판결문이 있어야한다고 해놓고, 판결문을 가져가니 징계시효가 지났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. 2014년 피해자 A씨는 KBS 보도영상국에서 근무하던 중 촬영기자 B씨에게 회식자리에서 성희롱을 당했다. 피해자 A씨는 가해자 B씨를 상대로 민사상 ...